유종일(20기KDI국제정책대학원장) KDI국제정책대학원, 아세안·인도와 ..

유종일(20기KDI국제정책대학원장) KDI국제정책대학원, 아세안·인도와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 논의

19~20일 '거시금융경제와 개발협력 워크숍' 개최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 ⓒ뉴시스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 ⓒ뉴시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오는 19일과 2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아세안-인도 거시금융경제와 개발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경제 위기 극복 등 글로벌 공동과제 해결을 위한 국가 간 협력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세안 국가 및 인도 주재 국제통화기금(IMF) 대표와 미션 단장 10명이 워크숍에 참석해 신남방정책을 연계한 한국-아세안-인도 지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와 현장 워크숍을 병행하며 현장 워크숍은 철저한 방역과 소독이 이뤄진 뒤 진행될 예정이다.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박복영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신남방정책 유관기관 및 학계, 연구소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박복영 청와대 경제보좌관 겸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총 다섯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각 세션은 각 국가 주재 IMF 대표와 미션 단장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의 경제동향과 정책 현안을, 2일차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의 경제동향과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발제에 이어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각국의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유종일 원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위기에서 목도한 바와 같이 상호연결성이 확장된 글로벌 환경에서는 한 국가의 문제가 해당국가 만의 문제로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도 국제협력과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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